아이린을 향한 페미니스트 논란

레드벨벳 아이린이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아이린은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진행된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2' 1000만뷰 돌파 기념 팬미팅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아이린에게 최근 근황을 묻는 질문이 있었고 이에 아이린은

"최근 책을 많이 읽었다.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 휴가 가서 책을 많이 읽었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팬미팅 이후 아이린의 발언을 둘러싸고

일부 네티즌들이 '아이린이 페미니스트임을 선언했다'는 주장을 펼치기 시작한 것 입니다.

심지어 자칭 아이린 팬이라고 하는 일부 팬들은

"아이린의 페미니스트 발언에 실망했다"라며

아이린의 사진 등 물품을 훼손하는 사진까지 올리며 아이린을 향해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먼저 기사를 읽어보면서 단지 책을 읽었을 뿐인데 비난을 받아야하는지 의문입니다.

단지 악플러들이 아이린을 비난하기 위해서 요즘 나오기만 하면 큰 논란이 되는

페미니즘을 물고 늘어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말로 SM이 제대로 강경한 대응을 해야 할 시기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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