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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48'이 시그널송 '내꺼야'를 공개한 동시에


많은 논란에 휩싸이며 비난&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 필자는 이 프로그램이


실패해야하는 이유를 말하고자 합니다.

왜 '프로듀스 48'은 실패해야하나?

#1 기존과는 다른 기획의도


'프로듀스' 시리즈의 첫 기획의도는


국민이 아이돌을 직접 뽑아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잠재적으로


마치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비슷한 외모와 비슷한 실력을 가진


양산형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것이 아닌


개성이 넘치고 실력이 있으며 외모까지 뛰어난


아이돌 그룹을 만든다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즉, 엠넷은 양산형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차별화를 둔 것 입니다.


하지만 '프로듀스 48'은 마치 '소년24'를 보는 듯한 모습이며


단순히 이전까지의 '프로듀스' 시리즈의 수익성을 고려하여


양산형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모습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2 엠넷의 목표는 일본시장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일본 음악 시장은 매우 거대합니다.


물론 빌보드와 비교를 한다면 차이가 있겠지만


국내와 비교를 하더라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이번 '프로듀스 48'을 통해서


엠넷이 일본시장에서 더 영향력을 넓히려고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 손 꼽히는 아이돌 그룹들이 일본 진출을 했으며


성공적인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연습생을 써도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일본과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일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일본 출연자들의 우익 논란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기사를 읽으신 분들은 아실텐데요.


일본 출연자들은 우익 논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엠넷 측에서는 어떠한 대처도 하지 않았죠.


논란이 있으면 이에 반박을 하곤 하는데


전혀 없었습니다.


이런 행보가 보여주는 바는


일본 출연자들의 우익 논란으로


최종팀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일본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떨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우익 논란이 불거졌음에도


전혀 대처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엠넷이 일본 시장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서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저는 하고 있습니다.

참 기획 의도부터 시스템까지 왜 이런 생각을 하고


기획을 했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프로그램입니다.


과연 제 생각처럼 엠넷이 일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었는지


아니면 자기들이 말한대로 '한일 걸그룹'을 만드는 것이 목적인지는


결과를 보고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이 프로그램의 논란, 문제점에 대해서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프로듀스 48'


무관심 속에 또 하나의 엠넷의 망작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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