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신뢰성 0%인 시상식에 올랐다

아시아의 그래미를 꿈꾼다는 MAMA. 그 꿈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네티즌들에게는 신뢰성이 0%인 연예 시상식으로 뽑혔죠. 커뮤니티 포털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신뢰성 제로인 연말연초 연예 시상식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는데요. MAMA가 1위에 올랐습니다.

총 3,134표 중 860표(27%)로 1위를 차지한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해외에서 주로 열리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규모도 크지만 특정 대형 기획사 소속 연예인들의

상 나눠먹기와 지나친 팬덤 투표 유도, 이에 따른 투표 조작 논란들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상 나눠먹기, 투표 조작 논란들은 한국 네티즌들에게도 예전부터 비난을 받았었는데요.

2017 MAMA에서는 투표 조작 논란이 심하게 있었다는 말들이 많았죠.

2017 MAMA 부정 투표 논란? <-부정 투표 정리글

MAMA는 부정 투표가 있었다고 하여서 일시적으로 투표를 중지하였고 부정 투표를 삭제한다는 것을

밝힌 적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부정 투표는 있었지만 2017 MAMA에서는 특히나 강력 대응을 한다고 했지만

결국에는 부정 투표가 있었다고 하죠. 부정 투표에 대해서는 외국 네티즌들도 참고 있던 말들을 꺼냈는데요.

MAMA가 원하는 가수한테 상을 주려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정하게 투표한 해외팬들을 부정 투표라는 명목으로

삭제를 시켰다며 아시아의 그래미를 꿈꾼다는 게 말이 되냐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부정 투표 논란을 없애려면 시상부터 바뀌어야한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투표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상들이 투표를 많이 하더라도 다른 기준에서 낮은 점수를 받으면 상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인기 상은 투표를 하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만 인기 상을 제외한 다른 상들은 도데체 왜 팬들의 투표가

들어가야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짜피 점수를 공개하지 않거든요.

2017 MAMA에서는 예전보다는 더 부정 투표 논란이 크게 일어났고 열심히 투표를 한 팬덤들만

고생을 한 시상식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MAMA가 아시아의 그래미를 원한다면 모든 심사 기준 점수들을 공개하는 것을 필수로 앞으로

시상식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매년 논란이 많은 시상식인데요. 투표하느라 고생하신 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