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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기획했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준비가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원래 계획은 하반기에 새로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지난달 추석 연휴 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내보내고, 정규 편성을 한다는 계획이였으나 이는 파업 때문에 무산되었습니다.


KBS에서는 '더 유닛' JTBC에서는 '믹스나인'이 먼저 방송을 시작한 시점에서 새로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런칭하기에는 타이밍을 놓쳤다라는 내부 의견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아예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이 무산되었다? 이것은 또 아닌 것이 기존 계획이 파업으로 인해서


실행하지 못하면서 계획을 전면 수정해 원점에서 재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계획을 다 세웠다고 하더라도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1. MBC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낮다

사실 이 점에 대해서는 주관적인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만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이였던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을 방영했지만 시청률은 물론이고 흥행까지 못해서 MBC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한다하면 '제2의 위대한 탄생'으로 바라보기도 합니다. 실제로 '위대한 탄생'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으로 인해서 생긴 프로그램이기도 하며 제작진 측은 3년 전부터 기획을 해온


프로그램이였다고 하지만 '슈퍼스타K'를 뛰어넘을 프로그램을 제작하도록 지시해 급조된 프로그램이라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편집의 경우 "발로 하냐"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2.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이 2개 방송되고 있으며 타이밍까지 놓쳤다

KBS에서는 '더 유닛'을 JTBC에서는 '믹스나인'을 방송하고 있는데


이 두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보면(닐슨코리아 기준, 더 유닛은 2회씩 방영,믹스나인은 TNmS기준)

더 유닛 

 5.0%, 6.2%

4.7%, 5.2% 

4.1%, 3.6% 

 3.9%, 4.5%

믹스나인 

 1.7%

2.0% 

2.1% 

1.4% 

'더 유닛'과 '믹스나인'은 시청률이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더 유닛'은 따분하기도 한데 심지어 악마의 편집을 하고 있어서 시청률이 안나온다고 생각이 되구요.


'믹스나인'은 '더 유닛'과 별 다른 점도 없는데 심사위원인 양현석의 발언들이 문제가 되어 시청률이


안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MBC는 이 두 프로그램과는 다른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하는데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온다고 한다면 "또 아이돌 오디션이네"라는 반응을 보일 분들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MBC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계획을 세운 후에 실행에 옮길지는 아직까지 모르겠으나


다른 프로그램들과는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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