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유닛 취지와 너무달라? 논란을 알아보자

지난 28일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 첫 방송을 했습니다. 방송 전부터 많은 논란을 일으킨

프로그램인데요. 저 또한 본방을 쭉 지켜봤는데요. 논란이 될만한 점이 많이 보였고 그것들이

전부 논란이 되었기 때문에 어떤 것이 논란이 되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크게 논란이 된 것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가 무색해졌다는 것이 엄청나도 크게 논란이 된 것 인데요.

일단 '더 유닛'의 원래 기획 의도는 '기존에 데뷔한 아이돌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재기 오디션'인데요.

가장 먼저 기획 의도가 무색해졌다는 것을 첫번째 순서인 '굿데이'부터 느낄 수 있었는데요.

데뷔 3개월 차 신인 그룹입니다. 3개월동안 그들이 대중들에게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가능하지만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전 적어도 1년은 활동을 한 그룹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데뷔 3개월 차가 출연을 해서 아쉽기도 하고 회사의 욕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 순서였던 '에이스' 또한 같습니다. 데뷔 5개월 차 신인 그룹인데요. 데뷔부터 '핫팬츠돌' 이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데뷔 5개월 차 신인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많은 모습을 보여줄까요..?

실력도 괜찮은 그룹들이던데 더 많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더 유닛'에 출연하게 되어서

안타깝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하지만 출연한 두 그룹을 싫어하지 않음을 확실하게 알려드립니다.

다음으로 논란의 대상자는 배우 '이정하'입니다.

방송에서 조차 논란이 될 수도 있는 결과임을 알고 있었는데 내보냈습니다. 이것은 KBS의 가장 큰 실수라고도

생각이 되는 부분인데요. 저는 '이정하'가 기획의도를 무색하게 만든 첫번째 주범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위에 말씀드린 '굿데이'나 '에이스'는 데뷔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실력은 있는 그룹입니다.

하지만 '이정하'는 실력은 전혀 없다는 평가가 많고 JYP에 캐스팅이 되었는데 실력이 안된다는 것을 알아서

도망쳤다는 과거있는 참가자입니다. 약 11분정도의 시간동안 '이정하'에 대해서 방송에 나갔는데요.

11분동안 웃는 것 말고는 별로 보여준 게 없다는 평가들이 많습니다.

'이정하'의 합격으로 인해서 정말로 기회를 원하던 지원자 한명이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다음 논란의 대상자는 '이주현'이라는 참가자인데요. '더 유닛'은 방송 전부터 데뷔조차 하지 않은

연습생도 출연한다는 것이 밝혀졌는데요. 그 연습생들중 한명이 방송에 나왔습니다.

'더 유닛'의 기획의도를 무색하게 만든 두번째 주범이라고 생각하는데요.

13살 참가자입니다. 다른 참가자들과 비교를 하면 엄청나게 어린 편이고 나이가 어려서 기회가

적은 것이 당연한 것인데 아마도 회사에 의해서 나온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실력도 뛰어나다고 생각을 하지만 13살인 참가자가 다른 참가자들보다 더 간절하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들구요. 또 한명의 간절한 지원자 한명이 참가를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정도가 기획 의도에 관한 논란이구요. 대중들의 반응을 보자면 너무나도 비판적인데요.

본방을 보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그런 생각을 알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문제점이라고 생각이 되는 것은 기획의도가 너무 다르다는 것도 문제점이 되지만

정말로 간절한 아이돌들은 짧게 짧게 방송에 나오고 신인들은 물론이며 배우, 연습생은 10분정도의

분량을 줘서 많이 실망했습니다. 심사 기준은 절실함을 본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심사위원들한테는

절실함이 보였나 봅니다. 특히 기획의도를 무색하게 만든 두명의 주범들한테서 말이죠.

이미 합격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탈락을 시키고 탈락자를 다시 합격을 시킬 수는 없지만

앞으로의 심사 기준도 바꾸고 프로그램의 원래 취지에 맞는 방송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확실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논란의 대상자들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KBS가 '더 유닛'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을 받아들여서 취지에 맞는 방송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여기까지 '더 유닛'에 관한 논란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