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문화재 훼손 논란 정리

11월 13일 서유정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는데요.

외국 문화재 위에 올라가 사진을 찍은 뒤에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이 논란이 되었는데요.

이탈리아에 있는 문화재 사자상이며 그 위에서 밝은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과 함께 "일초 후에 무슨일이 터질지도 모르고 난 씩씩히 저기 앉았다 혼났다. 나 떨고 있니 오마 후다닥"

이라는 글을 적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서유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논란에 대해서 사과를 했는데요.

아래는 서유정 글 전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유정입니다.

먼저, 오늘 저의 SNS에 게재된 사진 속 저의 행동으로 인해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매사에 신중을 기해야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크나큰 실수를 저지른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며, 

추후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겠습니다.

---

사진 속 사자상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마르코 성당 앞에 있는 동상인데요. 이곳은 중세건축의 걸작으로

뽑히는 이탈리아의 중요한 문화재입니다. 그런데 서유정은 그런 동상 위에 앉아서 밝에 웃으며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서유정의 행동이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데요.

올해 한국 여대생 3명이서 음주 한 후 문화재에 올라가 사진을 찍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문화재는 바로 국보 제31호인 첨성대인데요. 서유정이 한 행동은 이탈리아인들에게는 매우 불쾌한

행동일수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서유정이 한 행동은 마치 외국인이 경복궁에 와서 해태상 위에서

사진을 찍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엄청나게 큰 잘못을 한 것이죠. 사진을 찍을 당시에

주변에 관광객들이 경고를 한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을 올린 것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서유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나라 망신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서유정이 문화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아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