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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4일 성추행 혐의를 받은 샤이니온유가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샤이니 멤버인 온유는 지난 8월 12일 오전 7시, 강남의 한 유명 클럽에서 20대 여성 A씨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져 추행한 혐의를 받았는데요. 당시 A씨의 일행이 강남경찰서에 신고했고, 온유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의 조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후 A씨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지만 성추행은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므로


경찰은 형사입건하고 수사를 계속한다고 했었죠. 하지만 아직까지 수사가 마무리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혐의에 대한 결과가 완전히 나지 않은 상황인데요. 온유는 먼저 팬들에게 입을 열었습니다.


4개월 만인 지난 4일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에 친필 편지를 올리고 사과의 메세지를 전한 것이죠.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할 뿐이였습니다.

위 사진은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 올라온 온유의 친필 편지입니다.


온유는 논란이 발생한 이후 출연 예정이었던 방송에서 하차를 했고, 샤이니 콘서트 등의 일정에 참여하지


않은 채 자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공식 사과가 오히려 화가 되어버렸죠.


#SM 시즌 그리팅 상품에는 온유의 사진이 포함?

온유의 사진이 포함된 샤이니 시즌 그리팅 상품이 출시되면서 일부 팬들이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온유가 공식적인 복귀나 활동을 알린 것은 아닙니다만 일부 팬들은 시즌 그리팅 불매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트위터에는 '#샤이니 시즌그리 불매'라는 해시태그를 공유하며 팬들의 의견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해당 키워드가 적지 않은 파급력을 보이고 있어서 어떤 결과를 불러올 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활동을 앞두고 한 사과는 온유의 탈퇴를 주장하게 했다


일부 팬들은 시즌 그리팅의 온유의 사진이 포함됐다는 것을 온유의 활동 시작으로 여긴 것으로 보이는데요.


거부 반응을 보인 일부 팬들은 더욱 거세게 반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샤이니 관련 팬 커뮤니티에서


온유를 향한 지지를 철회하고, 나머지 멤버만을 지지하겠다는 성명을 내고, 온유의 탈퇴를 청원하기도 했습니다.


온유의 입장에서는 늦게 나마 사과를 하려 했을 수 있지만 일부 팬들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연예활동 복귀 전


대중들의 반응을 보기 위한 가식적인 사과로 밖에 보이는 행동으로 밖에 보일 수 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공식 사과를 했었어야하고 너무 늦게 사과를 한 점이 일부 팬들을 화나게 한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앞으로 말과 행동을 조심해서 천천히 연예활동 복귀를 하는 것이


샤이니의 이미지를 지킬 수 있는 온유의 마지막 행동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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