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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러블리즈의 매니저가 팬에게 폭언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11월 26일 러블리즈의 팬 사인회가 있었는데요. 팬 사인회에서 팬이 매니저를 째려봤는데


매니저가 팬을 화장실로 불러 초면에 반말을 하며 위협적인 말투로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사과 한마디 없이 자리를 피했다고 하죠.


팬은 이를 한 커뮤니티에 올렸는데요. 아래는 팬이 올린 전문입니다.


1. 마지막 차례이자 최애인 지애 싸인이 너무 짧게 끝나서 억울하고 화나는 마음에 옆에서 넘긴 그 매니저를 째려봄.

2. 그러자 그 매니저도 나를 째려보고, 서로 째려보다가 화를 식히러 나갔다가 옴
3. 들어오자 다짜고짜 따라오라고 불러내더니 화장실에 들어가서는 문을 걸어잠금
4. 내 어깨에 손을 올리며 위협적인 어투와 반말로 몇살이냐고 물어봄
5. 왜 초면에 반말이시냐고 따짐
6. 상호간에 언쟁이 오가다가 매니저가 27살이라고 하고, 나도 서른살이라고 함
7. 어려보여서 그랬다고 얘기하며 끝나고 스케쥴 있어서 빨리 빨리 넘긴거고, 다른사람들은 그냥 넘어가는데 왜 째려보냐고 얘기함
8. 따지고보면 나는 돈내고 팬싸 온 손님이고, 심지어 지애가 내 최애인데 너무 심하게 빨리 넘겨서 열받아서 쨰려봤다고 함
9. 매니저가 웅매한테 뭐라고 얘기한거냐고 묻자 내가 왜 웅매에게 얘기하냐 지애에게 얘기하기 바쁜데 라고 답함 (웅매는 지애 옆에, 넘긴 매니저는 지애 뒤에 있었음)
10. 추후에 팬싸에서 작정하고 불이익 주는거 아닌지 의심된다고 하자 본인은 뒤끝 없다며 좋게 좋게 넘어가자고 얘기함.
11. 결론: 서로 째려본 일을 화장실 끌고가서 문 걸어잠그고 위협적인 투로 얘기했음에도 사과 한마지 없이 지 할말 하고 나감

나이 얘기 부분 대화 복기
매니저: 몇 살인데?
나: 초면에 왜 반말하세요?
매니저: 몇 살이냐고
나: 그쪽은 몇 살인데요
매니저: 니보단 많을거 같은데
나: 몇 살이냐고요
매니저: 27
나: 30 인데?
매니저: 어려보여서 그랬어요

이 일이 논란이 되면서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팬카페에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 매니저가 팬분에게 했던 언행에서 상처를 받으셨을 모든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해당 매니저는 모든 부분에서 본인의 과오를 인정했으며 이에 책임을 물어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 내부적으로 재정비하고 노력하겠다"며 


재발 방지 약속을 했습니다. 이것이 논란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은 팬은 돈을 지불하고 앨범을 사서 팬사인회에


온 회사 입장에서는 손님인데 이런 대접을 받으니 팬 입장에서는 억울하고 화날 뿐이죠.


이번 일로 인해서 회사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행동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매니저로 인해서 가수의 이미지가 나빠지는 신기한 경우를 보았네요.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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