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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전 7시 신사역 사거리에서 음주 단속을 하던 경찰에게


적발된 준케이가 사과를 했습니다.


당시 준케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4%로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JYP 측과 준케이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13일 준케이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여러분들께 이런 일로 글을 쓰게 되어서 너무 죄송합니다"라며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소속사 JYP엔테테인먼트 측 역시 "본사 소속 아티스트 김민준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했습니다.


JYP에서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정기교육과


소속 아티스트들을 위한 전속대리운전 업체를 지정하고, 대리운전 비용을


회사에서 전액 지불하는 제도를 시행해왔다라고 하는데요.


회사의 음주운전 예방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운전을 하다 적발된 준케이는


네티즌들에게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준케이가 꼭 들어야하는 말이겠죠.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이라는 말을 할만큼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더 조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하겠습니다.


이하 준케이 전문입니다.


민준입니다.

먼저 여러분들께 이런 일로 글을 쓰게 되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제 자신의 순간적인 판단이 어리석었습니다. 음주운전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알면서도, 이런 실수를 저지른 제 자신을 


돌아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큰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께, 그리고 우리 멤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본사 소속 아티스트 김민준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민준 본인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해외의 파트너사들과 이미 계약이 체결되어있는 일정에 대해서만 상대 회사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그 진행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사는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정기교육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5년 째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을 위한 

전속대리운전 업체를 지정하고, 또 대리운전 비용을 회사가 전액 지불하는 제도를 시행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더 효율적인 예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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