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a(심규선) - Ophelia (오필리아)

Lucia(심규선) - Ophelia (오필리아) 

Lucia(심규선)의 오필리아 라는 노래를 추천 노래로 가져와봤어요.

지금은 본명인 심규선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등장했던 주인공의 여인 '오필리아'에 대한

헌정곡이라고 합니다.

지인에게 추천받은 노래인데 잔잔하고 듣기 좋아서 가져오게 되었어요.

그대의 낱말들은 술처럼 달기에

나는 주저 없이 모두 받아 마셔요
내가 하는 말을 나조차 못 믿을 때도
너는 나를 다 믿었죠


어떤 때에 가장 기쁨을 느끼고
어떤 때에 가장 무력한 지
나 자신도 알지 못 했던 부분과
나의 모든 것에 관여되고 있어


나는 녹지 않는 얼음으로
당신을 조각해서 두 팔로 끌어안고
절대 놓지 않을 거예요
내 미련함을 탓해도 돼요
가슴이 시려와도 나는 기쁠 거예요





이제 그만 악마가 나를 포기하게 하시고
떠났다가 다시 오라 내게 머물지 말고


부유한 노예 녹지 않는 얼음
타지 않는 불 날이 없는 칼
화려한 외면 피 흘리는 영혼
하나인 극단 그것들의 시


나는 녹지 않는 얼음으로
당신을 조각해서 두 팔로 끌어안고
절대 놓지 않을 거예요
내 미련함을 탓해도 돼요
가슴이 시려와도 나는 기쁠 거예요


그래 녹지 않는 얼음처럼
아픔을 마비하고 고통을 무감케 해
함께 할 수 없을 거예요
서로를 찢고 할퀼 거예요
가슴이 시려와도 나는 모를 거예요


그대의 낱말들은

그대의 낱말들은

밤에나 혹은 혼자 있을때 들으면 좋은 노래인 것 같아요.

조용한 하루를 보내고 싶을때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노래 들으면서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