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의 우울증을 왜 논하나?

샤이니 종현이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한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가 연예전문기자, 평론가들이 '연예IN팩트'에서

허심탄회하게 밝힌 연예계의 은밀한 비하인드를 살펴봤습니다.

김성광 하은엔터테인먼트 대표는 故 종현에 대해 "모든 인터뷰나 내용들에서

보면 늘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과 거기에 대한 목적과 자기 색깔을 대중들은 아무도 몰라준다,

그런 것들에 대한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았던 걸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리고 주변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늘 자기 혼자 있으려고 하고 같이 잘 어울리지도 못했다더라. 

그러니까 어울린다기 보다는 같이 있어보려는 노력을 안 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서 혼자 스스로의 고통을 많이 감내했다는 걸 

주변에서 인지를 이제 많이 하고 있더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들이 종현에 대해서 알면서 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이미 떠난 사람을 왜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했냐는 둥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어울릴려고 하지도 않았다는 둥

확실하지도 않은 추측에 불과한 말들로 마치 그 추측이 맞는 것처럼

분석한 그들의 태도가 과연 옳은 행동인지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쪽에서는 추모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또 다른 쪽에서는 죽음의 이유만

찾으려고 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