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 결국 해체? 팬들의 시위

JBJ는 2017년 10월 18일에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 종영 이후

탄생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연습생 가상조합이었습니다.

CJ E&M의 자회사 스톤 뮤직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과 마케팅을 맡고

페이브엔터테인먼트가 총괄 매니지먼트를 담당했습니다.

JBJ는 'Just Be Joyful'의 약어로, '그저 즐겨라'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지지를 많이 받은 연습생으로 이루어진 만큼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그룹인데요.

많은 인기를 얻어서인지 연말까지 활동을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였고

연말까지의 계약연장이 확실시되어있었다고 합니다.

관계자 또한 연장 가능성이 99%라고 확언했을 정도로 계약연장은 

구두계약과 동급으로 확정이나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 14일에 진행된 회의에서 갑자기 일부 소속사가 재계약 반대로

입장을 바꾸게 되어 갑작스러운 해체가 기사를 통해 통보되었습니다.

해체는 2018년 4월 30일이라고 합니다.

이를 알게 된 팬들은 분노를 할 수 밖에 없었고 

18일 오후 JBJ의 팬클럽인 '조이풀'을 비롯한 JBJ 팬들은 페이브엔터테인먼트

건물 앞에 모여 시위를 열었습니다.

개별 소속사의 욕심으로 해체되기에는 아까운 그룹이 하나 해체되게 생겼네요.

팬들의 바램대로 계약연장을 하길 바랍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