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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아이돌 그룹 결성을 목표로 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늘고 있어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프로듀스 101'을 시작으로 18년 6월까지의 프로그램을 정리했습니다. 이전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제외하며


'스트레이 키즈'도 제외합니다.

-17년 11월 24일 더 유닛 추가 및 수정

-18년 6월 5일 더 유닛, 믹스나인 수정 및 프로듀스48 추가



#1 전설의 시작, 프로듀스 101


공식적으로 '프로듀스 원오원'이라고 읽으며 Mnet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입니다. 2016년 1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영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국내외 50여개 기획사에 소속된 여자 연습생 101명이


출연하여 서로 경쟁을 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된 11명이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데뷔한 11명의 멤버들은 1년 동안 CJ E&M이 매니지먼트를 위탁한 YMC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 당시 프로듀스 101을 홍보를 할때에는 걸그룹의 최종 멤버는 100%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는 파격적인


홍보를 하면서 많은 홍보를 했었습니다. 참가한 연습생 101명은 바로 밑에서 정리 했습니다.


최종 11명은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으로 뽑혔고


그룹의 이름은 'IOI(아이오아이)'입니다.

MC와 트레이닝 팀은 사진과 같습니다. 아시아 프린스인 장근석이 MC와 연습생들의 멘토로 활동을 했으며


장근석은 참가한 연습생들에게 프로그램 내에서 끊임없이 경쟁을 강조했습니다.


심지어는 의지가 없으면 차라리 빠져서 집에 가라는 말까지 해 가면서 연습생들이 죽을힘을 다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아마도 이는 연예계가 죽을힘을 다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프로듀스 101의 대표곡인 'PICK ME'가 이슈화되면서


이 프로그램은 더욱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5년 12월 17일 엠 카운트다운에서 최초로 프로듀스 101의 무대를 공개했고 오리지널 신곡인 'PICK ME'를


선보였습니다. 노래는 멜로디가 유치하다며 반응이 엄청 좋지 않았지만 점점 중독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다가 결국에는 정당의 총선 캠페인 송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삼각형 무대가 네파트로 나뉘어져 있고,


곡 시작부에는 가운데 부분의 20명만 등장하다가 곡이 진행되면서 나머지 파트가 조립되면서 나머지 참가자들이


등장하는 특이한 형식으로 MV를 촬영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특이하다는 반응을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무대는 파트별로 높이가 다르며, 노골적으로 일부 멤버들만 원샷을 잡아준다는 논란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무대 구성 자체가 처음에는 가운데의 스무 명으로 시작하다가 곡이 진행되면서 나머지 참가자들이 등장하는


새로운 방식인데 이러면 당연히 처음 시작한 20명이 가장 긴 시간 동안 얼굴을 비추게 되는 반면에


마지막에 등장한 참가자들은 백댄서 수준이라며 논란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프로듀스 101의 경우 논란이 엄청나게 많은 편이였습니다. 따로 논란에 대해서 정리해도 여러개의


글을 쓸 수 있지만 간단하게 어떤 논란들이 있었는지만 정리했습니다.

사실 정리한 것들 외에도 더 많은 논란들이 방송 당시에 있었지만 아쉽게도 11개 정도 밖에 찾지 못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크게 논란이 되었던 것은 한동철 CP의 인터뷰 논란이 가장 크게 논란이 되었는데요.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5&aid=0000920876


링크로 가시면 인터뷰와 관련된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정도로 '프로듀스 101'은 정리를 하겠습니다.


#2 Mnet의 첫번째 실수, 소년 24


CJ E&M에서 기획한 8부작 공연형 보이그룹 프로젝트.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엠넷, tvN, 온스타일, XTM에서


오후 11시 30분부터 동시 편성되었다가, 7월 23일부터 오후 10시부터 엠넷 단독 편성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획사에 소속 되어있지 않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을 통해서 추려진 총 49명의 참가자들이 출연하여


매회 유닛 대결을 하고, 선발된 24명은 2016년 9월 22일부터 1년 간 전용 상설 공연장에서 공연형 아이돌로서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또한 유닛 대결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MVP 유닛은 2억 원 상당의 활동 지원비와


음반 제작을 지원을 받습니다. 전용 공연 활동을 통해 인기를 얻은 상위 멤버로 아이돌 그룹을 결성해


신화의 신혜성과 이민우의 소속사인 라이브웍스컴퍼니와의 공동 제작을 통해 최종 CJ E&M 소속으로


정식 그룹으로 데뷔 하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의 경우 처음에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알려짔지만


프듀 시리즈와는 다른 프로그램입니다. 방송 종료후 최종 FINAL을 통해 최종 데뷔멤버 8명을 선발했고


소년 24 프로젝트를 종료했구요. 정식 데뷔조의 이름은 'IN2IT(인투잇)'으로 10월 26일날 데뷔를 했습니다.


참가자 총 49명은 밑에서 정리 했습니다.


데뷔는 김성현 김진섭 아이젝 유영두 이인표 정연태 한현욱 황인호가 데뷔를 했습니다.

MC와 멘토들은 위에 사진과 같고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선사했던 점은 참가자중에 랩을 하는 참가자는


멘토인 바스코가 아낌없이 평가를 해주어서 그런 모습이 소년24에서 재미를 주기도 했습니다.


방송전에는 뮤직비디오가 공개가 되었는데 노래의 이름은 'Rising Star'가 공개되었습니다.

MV의 특징은 인원 수는 많은데 개인 단독파트가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살짝 다른데


이인수와 진성호의 랩 파트랑 그 다음 후렴이 뮤직비디오와 무대 버전에는 아예 잘렸습니다.


공개를 하고나서 마지막 화에서 딱 한번 무대를 했고 대중들은 MV찍은 돈이 아깝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소년 24가 Mnet의 실수라고 뽑히는 이유는 공연형 아이돌을 만든다는 것이였고 이는 오디션 방송과는


엇갈렸다는 점인데요. 소년24는 방송사에서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용 공연장에서만 활동하는


공연형 아이돌을 선발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였으나 현재 아이돌 산업의 대부분이 방송사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서 공연형 아이돌로 흥행을 하는 것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거기다가 프로듀스 101에 비해 소년24는 처음에 어중간한 시간대에 편성되었기 때문에 시청률 확보에 실패했고


방영시간을 중간에 바꿨으나 시청률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초반에 프로듀스 101과 다르게 화제를 끌지


못하면서 실패로 돌아갔다고 생각이 됩니다. 프로듀스 101과 자꾸 비교가 되는 것은 그 전에 바로 프로듀스 101을


방송을 했고 두 프로그램의 홍보 차이는 엄청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더 비교가 되는 것입니다.


프로듀스 101과 다르게 홍보로 인해서 시청률이 안나오는 아쉬운 프로그램이라고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새로운 전설을 쓰다, 프로듀스 101 시즌2


2017년 4월 7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엠넷에서 방영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2016년 방영된 프로듀스 101의 후속 시즌으로 전작과의 차이점은 이번 시즌은 보이그룹 오디션이라는 점.


시즌1의 연출을 맡았던 안준영 PD가 시즌2에서도 연출을 맡았습니다. 3월 9일 엠카운트다운에서


'나야 나(PICK ME)'의 무대를 선보이며 처음 홍보를 했습니다. 해외 투표를 막았고 한사람이 여러 아이디를


증식해서 투표하는 방식을 막았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당 투표를 엠넷 공식 홈페이지와 티몬 총 2번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7년 6월 16일에 데뷔를 했고 그룹명은 '워너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워너원'의 매니지먼트 담당은 지난 시즌과 동일한 YMC엔터테인먼트에서 담당을 하며 계약 기간은


2017년 12월까지라고 합니다. 별도로 11명의 활동 기간은 2018년 12월까지이며 겸업은 못한다고 합니다.


참가자는 아래에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최종 데뷔는 강다니엘 김재환 라이관린 박우진 박지훈 배진영 옹성우 윤지성 이대휘 하성운 황민현입니다.

일단 '프로듀스 101 시즌2'은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제작비를 투자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만큼 대중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프로그램 시작 전에 대표 로고송인 '나야 나(PICK ME)'의 무대를 선공개를 했습니다.


이외에도 공식 영상들이 너무 많아서 '나야 나'만 준비를 했습니다.


다른 공식 영상들은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v.naver.com/cjenm.produce101s2


처음에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반응이 좋은 편이 아니였는데요. 남성 연습생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이여서 이전 시즌에 비해 인기가 떨어질 것으로 보았지만 첫 무대가 공개된 이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장시간 머무르면서 대중들에게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여초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연습생들이 인기를 받는 반면에 남초 사이트에서는 장문복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방송 후에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것은 당연하며 유튜브에서는 영상들이 많이 퍼지지는 않았지만


네이버 TV에서는 1위부터 50위까지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영상들이 차지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시즌2가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과 차이점을 알아보면


지난 시즌은 순위 변동이 많이 일어나진 않았는데요. 그 이유는 지난 시즌은 해외 투표도 가능했고 아이디가


무한 증식이 가능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시즌2는 해외 투표는 물론이며 무한 증식이 안되서 순위 변동이


심했습니다. 거기다가 지난 시즌에는 팬들이 단순히 가장 좋아하는 11명에게 투표를 하였다면 이번에는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2~3명을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최종멤버가 되기 힘든 연습생을 투표해서


비슷한 순위의 연습생에게 표가 가지 않도록 한다는 기사까지 나올 정도로 시즌2에는 팬들이 전략적으로 투표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투표수가 배로 늘었다고 합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역시 지난 시즌과 같이 크고 작은 논란들이 많았는데요.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몇개 차이가 나진 않지만 더 논란들이 크게 주목을 받기도 했고 특히 주목을 받았던 것은 


PD의 발언이 크게 논란이 되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프로그램 시작 전 악마의 편집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던


안준영 PD가 프로그램 종영 후 인터뷰를 통해 "PD로서 '악마의 편집'을 한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갈등을 부각


시킨 적도 없었어요." 라는 말을 하면서 논란이 된 것인데요. 전 매번 엠넷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마다


이번에는 누가 '악마의 편집'을 당할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니라니 놀랍더라구요.


편집자가 생각하는 '악마의 편집'과 시청자가 생각하는 '악마의 편집'은 다른가 봅니다.


시청자가 그렇게 느끼면 그게 맞는게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해서 기억에 남네요.


'프로듀스 101 시즌2' 정리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4 Mnet의 2번째 실수, 외모지상주의, 아이돌학교


엠넷이 기획한 국내 최초 걸그룹 전문 교육기관을 표방한 프로젝트이자 서바이벌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입니다.


2017년 7월 13일에 첫방송을하였으며, 촬영지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 경기 양평 영어마을입니다.


2017년 7월 13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엠넷과 tvN에 동시 편성되었으나 8월 10일부터 엠넷 단독 편성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프로듀스 101의 I.O.I와 SIXTEEN의 TWICE 등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를 두 번이나 성공한


엠넷이 17년 하반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프로젝트로 학교 컨셉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돌학교'의 교과 과정은 일반 기획사와는 다른 시스템으로 짜여진다고 하였는데요.


'단기 집중, 맞춤형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목표는 성장형 아이돌 육성 학교라고 합니다.


커리큘럼까지도 있었는데요. '아이돌학 개론', '칼군무의 이해' , '아이돌 멘탈관리학', '발성과 호흡의 관계',


'무대 위기 대처술'등 대학교 커리큘럼을 모방한 커리큘럼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6월 28일 공개된 첫 로고송인데요. '예쁘니까'라는 곡을 선 공개를 했습니다.

*네이버 TV에서 로고송 삭제로 인해서 제거했습니다.*


참가자는 총 42명으로 아래에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최종 데뷔는 노지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장규리로 


fromis_라는 팀으로 데뷔했습니다.


아이돌학교도 역시 논란이 일어나지 않을 수는 없었는데요. 논란을 짧게 정리했습니다.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중에서는 상당히 논란이 적은 편이지만 영향력은 엄청났습니다.


아이돌학교를 평가하자면 대중들에게 기대를 받고 시작했으나 여자판 소년24로 끝났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전 아이돌학교를 Mnet의 무분별한 서바이벌 양산의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이돌학교에 대해서 이미 예전에 다뤘지만 생각은 바뀌지 않더라구요.


시청률을 보면 엠넷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중에서도 최악입니다. 시청률이 갈수록 떨어지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지막화에서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폭발적으로 인기를 보였지만 시청률은 0.4%로 소년24


마지막회보다 두배 낮은 시청률이 나왔습니다. 남초 사이트내의 아이돌 학교 팬들조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대한 관심도가 이보다 높았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할 만큼이나 아이돌학교는 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논란 중에서 성적 하위자 퇴소 논란과 투표 조작 논란에 대해 다뤄보자면 애초에 아이돌학교의 컨셉이


함께 배워가는 학교여서 학생들이 끝까지 교육 과정을 수료하게 될 것이며, 마지막에 데뷔조가 선발될 때만


탈락자가 나온다고 밝혔지만 2회에서 2주 뒤에 성적 하위 학생 8명은 퇴소 조치되어 학교를 떠나게 된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대중들에게는 단순히 '프로듀스 101 학교 버전'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크게 문제가 되는 점은 여기서 말하는 성적은 실력을 말하는 것이 아닌 인기 투표 순위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기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쫓겨나야하는 것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공부 못 하면 퇴학시키는 학교인 것이죠. 결국에는 탈락한 8명은 일반학급으로 가지 않고


전원 퇴소를 했습니다. 이를 네티즌들은 좋게 바라보지는 않습니다. 과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도


탈락 시스템에 대한 반발이 많았는데 안그런다면서 그래버리니 그걸 본 네티즌들은 어리둥절할 수 밖에 없었죠.


다음은 투표 조작 논란인데요. 이는 너무 길기 때문에 아래에 정리를 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만 보시면 됩니다.


일단 아이돌학교의 경우 이미 팀은 데뷔한 상태이며 리얼리티 프로그램까지 방영을 마쳤습니다.


팀이 바뀔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앞으로의 활동이 험난할 것이라는 것은 확신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너무 저조했고 화제성 또한 떨어졌으며 각종 루머와 논란까지 있는 아이돌학교인지라


앞으로 활동을 하면 악플이 엄청나게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특히 시청률이 엄청나게 낮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음악방송을 보면 새로 데뷔한 그룹을 볼 때 하는 반응과 같이 '또 새로운 그룹 나왔네'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실력은 어느 분야에서 확실하게 임팩트를 주기 힘들며, 실력으로 포지션을 가르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제작을 맡은 플레디스는 당장 데뷔조급 실력을 탑재시켜야 하는 과제가 생겼네요.


데뷔 후 "실력이 늘었다"라는 말을 듣곤 있으나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회사 측에서 더욱 많은 관리가 필요한 팀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5 공중파가 나선다,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더 유닛의 경우 블로그에서 많이 다뤘기 때문에 간단하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http://musicgall0405.tistory.com/20 -더 유닛은 왜 주목 받고 있는가

http://musicgall0405.tistory.com/47 -더 유닛, 간절함에 기회를 주다

http://musicgall0405.tistory.com/72 -더 유닛, 마이턴 공개 그리고 끝없는 비난

http://musicgall0405.tistory.com/94 -더 유닛이 특별한 이유..?

http://musicgall0405.tistory.com/109 -더 유닛 방영 전 알아두고 갈 점

http://musicgall0405.tistory.com/112 -더 유닛 취지와 너무달라? 논란을 알아보자

http://musicgall0405.tistory.com/127 -더 유닛VS믹스나인 너무나 비슷한 프로그램

http://musicgall0405.tistory.com/150 -더 유닛, 잘못된 편집들로 논란


위의 글에서 더 자세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2017년 10월 28일부터 KBS2에서 방송 중인 프로그램으로, 총 28회분이며 2회씩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됩니다.


시간이 변경되어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편성되고 있습니다.


포메이션은 이미 데뷔한 아이돌 중에서 대중에게 인기를 얻지 못한 멤버 혹은 그룹을 대상으로 재데뷔의 기회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연습생들 또한 참여하기 때문에 의도와는 다르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최종 참가 인원은 남자 63명, 여자 63명으로 총 126명입니다. 


2017년 10월 13일 뮤직뱅크를 통해서 MV '마이턴'이 공개되었고 출연자는 합격한 126명입니다.


이후 10월 20일 뮤직뱅크를 통해서 '빛'이 공개되었고 남자 출연자 63명이 참여한 노래입니다.


10월 27일 뮤직뱅크를 통해 '샤인'이 공개되었고 여자 출연자 63명이 참여한 노래입니다.

더 유닛은 비판할 점이 많은데요. 일단 타 방송과 유사점이 많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의 예상대로 '프로듀스 101'과 일본의 AKB48이라는 그룹과 비슷하다는 것인데요.

왼쪽 사진은 일본의 그룹인 AKB48의 사진이며 오른쪽 사진은 더 유닛의 무대 사진입니다.


누가봐도 비슷하다고 느낄 만큼 똑같죠. 사실 AKB48과 비슷하다는 것은 이 정도이지만


'프로듀스 101'과 비슷하다는 것은 '마이턴' MV나 의상들이 비슷하다는 것과


기획과 편집들이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KBS가 엠넷의 편집을 따라하려 하지만 안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죠.


기획의도도 무색해졌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당초 기획의도는 '기존에 데뷔한 아이돌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재기 오디션' 이었으나 방송 활동은 시작도 안 한 신인 그룹, 정식 데뷔 경험이 없는 참가자들까지


참가하게 되어 기획 의도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아이돌 재기 프로젝트' 대신에


'아이돌 유닛 결성'으로 컨셉을 바꿨죠. 물론 기획 의도를 지키면서 방송을 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돌 재기'를 다른 프로그램들과 차별점으로 잡은 만큼 지켜야 한다고 생각이 되네요.


기획 의도가 흔들린다면 대중들에게는 '프로듀스 101 짝퉁'으로 밖에 기억되지 못하고


의도와는 다르게 재기는 커녕 더 깊이 묻히는 경우도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심사 기준도 비판받고 있습니다. 물론 11월 24일 기준으로 '더 유닛'은 더 이상 부트 평가를 진행하고 있지 않고


미션 등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들이 방송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일부 심사위원들이 냉정하지 못하고 감성적으로 심사한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간절해보이니 꼭 붙여줘야 한다는


식으로 지나치게 주관적인 심사를 했고 특이 현아가 이런 비판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원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에는


시청자들도 충분히 공감은 가지만 서바이벌 오디션인 만큼 너무 주관적인 심사는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죠.


비도 비판을 피해갈 수는 없었는데요. 초반에는 "부트를 주는 기주은 단 한 가지입니다. 당신은 절실합니까?"라고


말을 했는데 방송에 나온 누구보다도 춤과 노래가 부족한 배우 지망생인 이정하에게 웃는 게 매력이 있어서 라는


주관적인 심사로 합격을 시키면서 역시 비판의 중심에 섰었습니다.


이정하의 합격으로 인해서 시청자를 우롱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타를 받았고 아직까지도 무슨 기준으로


합격을 시킨 건지 납득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마도 프로그램이 끝나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편집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11월 18일에 '더 유닛'의 선공개 영상으로 한 영상이 올라옵니다.


이는 바로 부상으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유키스 준에 대한 영상인데요.

누가봐도 제작진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할 만큼이나 심각하게 바라보는 영상입니다.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서 부상을 선공개 영상으로 내보낸다는 것이 아직까지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영상외에도 편집에 대한 문제점은 많았는데요.


분량 조절에서도 항상 실패를 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남자 참가자들에서 여성 참가자들로 바뀔때나


혹은 반대로 분량 조절을 너무 못해서 한쪽만 너무 방송에 나간다는 반응이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제대로 편집을 하는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물론 편집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반응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항상 기대를 하면서 프로그램인데 아직 남은 방송들로 부상을 선공개 영상으로


올리기 보단 적절한 무대의 스포를 해서 시청률을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최종 9인으로 이루어진 남성팀 '유앤비'와 여성팀 '유니티'로 데뷔를 한 상태이며


소속사는 MBK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경우 필자가 믹스나인과 더불어 제대로 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많은 실망을 한 프로그램입니다. 초반부터 10년전 같은 자막을 넣는 편집을 하거나


똑같은 포맷으로 먼저 방영한 '프로듀스 101'에서 제작진들이 한


악마의 편집을 하는 정말 추악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게 KBS의 한계임을 확실하게 느끼게 해준 프로그램입니다.


#6 YG가 칼갈며 기획한 프로그램, 믹스나인


YG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연출은 한동철 PD가 맡았습니다.


아이돌 오디션으로는 드물게 혼성 오디션이며, 보이그룹과 걸그룹을 한 팀씩 선발해 두 팀중 한 팀만이 데뷔를


합니다. 보통 오디션 프로그램의 경우 지원자들이 오디션 장을 찾아가는데 믹스나인은 양현석이 기획사를 찾아가


오디션을 본다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양현석의 아이돌 트럭이라고 부르는 네티즌들도 있었습니다.


10월 28일 쇼케이스를 통해 선공개 곡인 'JUST DANCE'가 공개되었습니다.

출연자는 아래 정리되어있습니다.


믹스나인 역시 논란을 피해갈 수는 없었는데요. 심사 기준이 너무 불분명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방송을 보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연습생이 왜 합격을 했는지 왜 탈락했는지 이유를 말해주지 않아서


이 참가자는 왜 합격을 했고 저 참가자는 왜 떨어졌는지를 알 수 없어서 답답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심사 기준이 너무 불분명하다는 반응이 나왔고 지나치게 주관적인 심사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양현석이 대놓고 오디션 프로 출신들을 거르겠다고 말해서 거부감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무대를 보지 않고 그냥 단순히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것으로 대놓고


거부를 해서 공정하지 않다는 반응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을 하고 오디션 프로 출신들도


합격시키는 등 불분명한 기준을 보여서 심사 기준에 관한 비판이 많습니다.


더 유닛과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소재로 방영하기에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었고 처음에는 믹스나인은


연습생과 현직 아이돌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였고 더 유닛은 이미 데뷔한 가수나 배우, 연습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므로 약간의 차이가 있었으나 기존에 데뷔한 가수 및 배우의 출연이 대거 확정되면서 참가자


라인업에서는 더 유닛과의 차이점을 찾는게 무의미해졌습니다. 그리고 예고에서는 양현석이


직접 참가자들의 인성을 본다 언급한 것과는 다르게 과거 인성 논란을 받았던 참가자가 합격자 명단에


포함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믹스나인 역시 아직까지 많이 방송을 안해서 확신 할 수는 없지만


기대해볼 만한 프로그램으로 생각됩니다.  -> 시청자들을 우롱한 엄청난 프로그램


더 유닛과 함께 방영을 한 프로그램입니다.


필자도 이 프로그램을 시청했는데요. 심사위원인 양현석의 독설이 너무 지나치다는 비판을 받곤 했는데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가요계 레드오션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에서 확실한 문제점을 짚어주는 과정에서


비판하는 것은 의미있다고 봅니다. 물론 비판 중 욕설이 안들어간다는 가정에서 말이죠.


하지만 양현석이 한 비판에서는 성희롱으로 느낄 수 있는 발언들이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지나치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위에서와 같이 시청자를 우롱한 프로그램이라고 표현했는데요.


타 방송사에서 한 더 유닛은 믹스나인보다는 시청률이 좋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청률이 높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믹스나인보다 화제성이 높았을 뿐이죠.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한동철PD가 감을 잃었다라는 생각을 하게 할 정도로


믹스나인은 실패작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데뷔조의 무산이 되겠죠.


믹스나인에 참가한 연습생들과 아이돌들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을 했을 겁니다.


적어도 데뷔를 무산시키지만 않았더라면 이 정도로 비판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래 최악의 프로그램입니다.


#7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최초 가장 비판받아 마땅한 프로그램, 

프로듀스48


프로듀스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일본의 AKB48 시스템을 결합하여 만든 프로그램으로


국민이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하며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그룹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프로그램의 최종목표는 한국과 일본의 콜라보레이션 합작품으로 한일 걸그룹을 만드는 것인데요.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교류한다는 점에서 좋아보일 수 있으나 일본에서도 그런 망작을 외국에 수출하냐는


반응이 있는 것을 보아 잘못된 문화를 가져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가장 이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보면서 의문을 가진 것은


프로듀스 101 시스템은 연습생 기간을 거쳐 데뷔를 하는 한국식 아이돌과 AKB시스템의 장점을


합한 시스템인데요. 왜 AKB시스템의 단점까지 받아들이면서 한일 걸그룹을 만드는 지 의문입니다.


차라리 기존 프로듀스 101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일본과 합작을 하였다면


더 반응도 나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방영전부터 매우 큰 논란이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뉴스에도 여러 번 나왔는데요. 일본 출연자들의 우익 논란에 대해서 말이죠.


우익 논란은 나오는데 정작 프로그램 제작진 측에서는 아무런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프로듀스 48 #AKB48의 출연 #많은 우려들

프로듀스 48, 이 프로는 꼭 실패해야하는 이유


위 글에서 프로듀스48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이번에 방영하는 '프로듀스 48'을 통해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쇠퇴기를 맞았음을


엠넷에서 꼭 알았으면 합니다.


'프로듀스 101'부터 '프로듀스 48'까지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정리해봤습니다.


정리한 모든 프로그램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프로듀스 101 시리즈만 흥행을 했었음을 아실 수 있고


다른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실패했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마치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K'를 보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방송국들이 새로운 포맷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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