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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에서 방송중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


시작 전부터 KBS의 '더 유닛'과의 대결 구도가 그려진 프로그램이며


심사위원이 양현석이 고정이며 연출은 과거 '쇼미더머니'와 '프로듀스 101'을 만든


한동철 PD가 맡은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이미 참가자 선발은 끝난 상태이고 포지션 평가를 진행하는 중인데요.


포지션 평가를 보려고 시청하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 무대 뒤 LED 전광판때문에


화질이 심하게 깨져서 무대를 제대로 감상할 수 없었습니다. 이는 TV와 모바일에서 시청했을 시 그랬고


포지션 무대 영상들이 '네이버 TV' 등에 올라오는데 클립영상과 개인별 직캠 영상에서도 화질은


그대로 이어져서 '더 유닛'과 비교를 당하며 비판을 받았습니다.


시청률은 5회때 0%대 였는데요. 이는 당연히 굴욕이 되었습니다. 순위발표식까지 잘라내고 경연에 올인했는데


시청률은 오히려 하락하는 이상한 상황이 일어나게 되죠. 경연의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한 것입니다.


기획사 오디션이 너무 길게 진행된 탓인지 기대를 한 시청자들은 지루함을 느껴서 빠져나간 상태였고


참가자 개개인보다 양현석이 더 부각된 것처럼 보인다는 평가도 나올 정도로 편집에는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방송 초기부터 YG의 지나친 막말 논란 등 안좋은 요소들이 많이 작용해 경연이 시작되었지만


시청률은 전혀 올라가지 않았고 0%대의 충격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게 됩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동철 PD가 너무 자만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 저도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사실 KBS의 '더 유닛'도 시청률은 떨어지고 있으나 '믹스나인'은 시청률이 올라가면


그게 이슈가 될 정도라고 하지요..; 시청률과 화제성이 떨어지는 이유로는 이런 포맷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타 방송에서도 하고 있고 많이 있었기 때문에 참신함이 없으면 서바이벌에 관심있는 사람만 보고


새로운 시청자 유입이 어려운 것이 문제입니다. 그냥 '프로듀스 101'에서 나온 패턴이 반복되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여서 시청자들은 지루하다고 밖에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적지 않은 시간이 남았는데 참신한 방송으로 시청률과 화제성 둘다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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